25/02/2026
📰 부산합니다 VOL 13. 스완양분식 제현수 대표 📰
*부산합니다; 부산+감사합니다 의 합성어
부산에서 먹고살며, 파도처럼 역동적으로 일하는 사람들이 삶의 터전에 대해 감사함을 느끼고,
또 부산스럽게 이것저것 해나가나는 이야기를 꾹꾹 눌러 담았습니다.
Q. 간단한 자기소개 부탁드려요.
안녕하세요.
스완양분식은 1993년 부산 범일동에서 첫 장사를 시작해, 2대째 이어오고 있는 분식집입니다.
30년이 넘는 시간 동안 한결같이 수제돈까스의 기본을 지켜오고 있으며,
그 전통을 이어가고 있는 대표 제현수입니다.
Q. 부산에서는 어떤 일을 하고 계신가요?
부산에서 **‘스완양분식’**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1993년 범일동에서 부모님이 시작하신 가게를 이어받아,
당시의 맛과 방식, 그리고 가게가 지켜온 기준을 그대로 이어오고 있습니다.
오래도록 기억에 남는 한 끼를 만드는 것이 대표로서 가장 중요한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Q. 부산에서 일하게 된 계기가 있나요?
1993년 6월, 부산 범일동 매축지의 작은 흰 건물에서
부모님이 시작하신 스완양분식을 이어가기 위해
자연스럽게 부산에서의 삶과 일을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가게와 함께 자라온 시간이 지금의 저를 만들었다고 생각해요.
Q. 취미나, 퇴근 후·주말에는 주로 무엇을 하시나요?
퇴근 후나 주말에는 직원들의 식사를 직접 준비하며 요리하는 시간을 보냅니다.
그 과정에서 신메뉴를 개발하고 새로운 메뉴를 연구하고요.
가장 먼저 직원들의 반응을 살펴보며,
메뉴 출시 여부를 결정하거나 방향을 잡는 중요한 기준으로 삼고 있습니다.
Q. 부산에서 가장 좋아하는 맛집이나 자주 찾는 곳이 있나요?
범일동에 위치한 **‘매떡’**을 가장 좋아합니다.
스트레스를 받을 때 매운 음식을 먹으면 기분이 한결 풀리는 편이라
생각날 때마다 종종 찾는 곳이에요.
Q. 대표님에게 부산은 어떤 도시인가요?
부산은 장사하는 사람에게 참 정직한 도시라고 생각합니다.
범일동과 영도처럼 오래된 동네에는
사람들의 생활과 골목의 시간이 그대로 남아 있고,
그 안에서 가게 하나하나가 자연스럽게 자리를 잡아갑니다.
1993년, 범일동에서 부모님이 시작하신 가게를 이어오며
이 도시가 왜 장사를 오래 할 수 있는 곳인지 몸으로 느껴왔습니다.
화려하진 않지만, 한 번 맺은 인연을 오래 기억해 주는 손님들 덕분에
부산은 장사하는 사람에게 믿고 뿌리내릴 수 있는 도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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