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08/2023
오늘 8/31 마침내 마지막 정리작업을 끝내고, 열쇠를 반납했어요.
지난 금요일 마감시간까지 반가운 얼굴들을 만나고, 따스한 인사와 마음을 나누면서 여러분과 작별할 수 있어서 정말 감격스러웠고, 마음이 꽉 채워졌어요.
8월에 정리를 결정하게 되기까지 올 해는 정말 격렬한 롤러코스터 코스였지만, 그 마지막은 여러분들 덕분에 안정적으로 착지할 수 있었어요.
물리적으로는 잃거나 다친 것이 상대적으로 혹은 기대치에 비해 많을 수 있겠지만, 비물리적으로 채워지고 얻은 것이 훨씬 크고 많아 다 담지 못할 정도로 넘치게 받아서 마지막이 정말 행복했답니다.
그 덕분에 다음 스텝이 아직 아무것도 정해진 것도 없고, 계획된 것도 없는 백지상태임에도 뭔가 기대되고, 할 수 있을 것 같은 용기가 생겼어요. 🤗
일단은 지난 5년을 여유있게 상기하고 곱씹으면서 소화하는 시간을 가져보려고 해요. 가만히 있질 못하는 성격이어서 금새 조급해 할 것 같은데, 이번 쉬는 시간은 의지를 가지고 나사를 풀어볼까해요. ㅎㅎ
계정을 남겨두고서 종종 소식을 전할게요..!
생각 나실 때 들여다봐주세요-🥰
베이크어데이 사랑해주시고, 요정님들의 소중한 일상의 추억 속에 간직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저도 종종 여러분과 베이크어데이를 떠올리며 추억하는 시간, 일상을 보낼게요😌
꼭 다시 만나요! ❤️❤️❤️